거지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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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년 동안 자주 가던 백반집인데..
작은 식당이고 직원이 없어서 반찬 셀프 리필하는 게 암묵적인 룰이었음
평소 집에서 밥을 먹지 않아서 영양 보충을 식당에서 하는데
반찬을 1번씩은 리필해서 먹었음(딱 한 번만이고 퍼 담는 수준이 아니었음)
처음에 반찬을 조금만 주는 식당이라 반찬을 넉넉하게(넘치게는 아님) 리필하곤 했는데
어느날 사장님이 '반찬좀 적게 가져가라고 다른 손님한테 줄 게 없다'고 한소리함
다른 사람들도 있는 상황에서 창피당한 상황이라 그 날 이후로 발길을 끊음
그 전만해도 단골이라 사장님하고 아무 문제 없었는데 갑자기 그런 말을 들으니 당황스러워서 못 가게 됨
안 간지 두달 정도 됐는데 다시 가게 되면 서로 어색해질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