웃음방 · 생불 · 2026-07-09
오늘 바보짓+1
카삼페로 메가커피에서 아메리카노 2천원짜리 공짜로 얻어가지고 룰루랄라하면서 집에 왔다가 키보드에다 흘려가지고 35000원짜리 해먹음. 지금 분해해서 닦아보긴 할건데, 살아날지 모르겠음. 몇 년 썼던거니 본전은 뽑았다고 할 수도 있지만. 갑자기 예전에 경마장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갔을 때가 생각나네. 경마장이 너무 궁금해서 딱 10000원만 쓰고 오려고 갔다가 다 날릴 돈이라 생각하니 아까워서 1000원씩 야금야금 쪼개서 즐기고 왔는데, 오는 길에 과속카메라 못 봐가지고 7만원 날림. ㅅㅂ 이렇게 날릴 돈이었으면 차라리 경마나 신나게 더 하고 왔으면 덜 아까웠을텐데. 몇 푼 아껴보겠다고 구질구질하게 굴다가 이렇게 어이없이 큰 돈 나가게 되면 진짜 인생 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는... P.S 왕초님, 모바일로 글 작성할 때 글이 좀만 길어지면 키보드가 글 쓰는 부분을 가려서 안 보이는데, 화면을 손으로 밀어서 위로 올릴 수 있게 바꿔주실 수 있나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