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지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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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처 마트내 정육점에서 600그람에 1,000~1,500원하던 돼지껍데기 사와서 한번 싹 면도하고 된장이랑 후추 넣은 끓는물에 좀 데쳤다가 물기 제거해주고 썰어서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등등등등 넣고 볶아먹어씀... 이것보다도 풍족하다 생각할땐 후지살 먹기도 했고 정육점가서 비계얻어온적도 많았던듯 김치도 비싼데 난 부모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인생이라 김치 얻어먹을 친척등등의 가족도 없는 수준이였고 그러다보니 금치사서 김치찌개 끓이는데 비계라도 넣어 끓여먹었던거... 상황 점점 괜찮아지고 하면서 알배추 사와서 겉절이 해먹기도 하고... 진짜 지금 생각해보면 눈물나는 삶이지